5월에 결혼 날짜를 잡고 2월부터 인테리어 고민을 했습니다.
집이 크진 않은데, 저희 둘다 요즘의 트렌디한 집(주로 무채색이거나 밝은 우드톤..)이
아닌 저희들만의 분위기를 살린 집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욕심부린거죠,,...
저희의 확고한 취향 덕분에 다른 가구들은 빠르게 결정했습니다만,
쇼파는 집안의 중심에 위치해 집 분위기를 좌우 하기 때문에 결정이 너무나 어렵더군요 ㅠ
그때 마침 리빙 페어에서 발견한 모즈홈의 몰타는 정말 너무나 맘에 들었습니다!
우선 가죽의 촉감이 너무나 좋습니다. 물론 아주 저렴이 쇼파는 아닙니다만. 쇼파 보러 다니면서 가죽이 좋아서 가격을 물어보면 보통 600만원 ...ㅠ
그 600만원 짜리와 다르지 않은 촉감이 정말 좋습니다. 저희 친정어머니께서도 가죽 너무 부드럽다고 좋아하십니다.
두번째로 침대로 사용해도 될만큼 앉는 공간이 넉넉하고 적당히 폭신합니다.(개인적으로 너무 푹 들어가면 불편해서..)
저희 신랑은 쇼파에서 몇번 잠든적이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등받이 팔걸이 높이입니다. 등받이가 너무 높으면 벽을 많이 가리기 때문에 집이 더 작아보입니다.
몰타는 등받이가 낮으면서 디자인이 세련되서 사이즈에 비해 집을 넓어 보이게 하는거 같아요!
결과적으로 저희집에 너무 잘 어울리는 쇼파였습니당.
특별히 발판(?) 제작도 부탁드렸었는데 ㅎㅎ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ㅠ
덕분에 5명 앉아도 넉넉한 쇼파가 되었어요!!!
몰타 정말 추천드려용!!!